조금은 늦은 여름휴가(W. 속초)
오늘은 일주일 전에 다녀온 여름휴가 이야기를 적어봐야겠다. 8월에 가려고 했던 여름휴가를 9월로 미뤘다. 이유는 9월 9일 여자친구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이벤트가 있다면 한 번에 해결하는 게 더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목금 휴가를 내고 목금토 2박 3일로 여행을 떠났다. 목요일 오전 9시 여자친구를 픽업해서 출발. 날씨가 정말 미치도록 좋다. 완벽한 날씨란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출발부터 기분이 좋았다. 여자친구는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을 좋아하는데 구름이 조금씩 보였다. 하지만 그래도 완벽한 날씨다. 우리 일정은 목요일 속초 > 금요일 강릉 > 토요일 집으로 복귀였다. 속초를 몇 번 가보긴 했다. 학창 시절 수학여행, 전전전 회사 워크샵, 친구들과 설악산 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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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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