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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누워있는 게 최고인 요즘이다.
어제는 이상하게 날씨가 선선했다. 여름 드디어 물리친 건가?
갑자기 나가고 싶어졌다.
혼자 영화관에 갈만큼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영화관을 정말 잘 안 가게 되었다.
마침 상영 중인 영화 중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재미있다는 얘기가 생각났다.
사진 찍힐 때마다 각목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블로그를 위해 열심히다.
영화 시작 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예고편
+ 영화 후기
음..개인적으로 나는 영화에 그렇게 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완성도가 높다고는 말 못 하겠다. 볼만한 영화인 건 맞다.
여러 영화의 내용을 섞어 놓은 느낌이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저 상황에 나는 어떻게 할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문화생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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