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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랜차이즈를 블로그에 맛집이랍시고 소개하는 건 딱히 의미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소개라는 개념보다는 그냥 일기쓰 듯 쓰는 거라고 보면 좋겠다.
가장 맛있는 족발은 어디에도 있는 듯하다. 이사 다녔던 동네마다 있었던 거 같다.
이 매장은 동백 쥬네브 근처에 위치해 있다.
나는 가족 = 가장 맛있는 족발의 메뉴 중 불족발을 가장 좋아한다.
맵찔이들이 먹어도 그렇게 많이 맵지 않은 적당한 맵기와 족발의 쫀득쫀득함이 너무 맛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 중에 겉절이와 콩나물국은 정말 맛있다.
콩나물국은 두 번 먹었다.
불족발이다. 매운 음식 좋아하고(많이 맵진 않음) 족발 좋아하면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맛이다.
진짜 쫀득쫀득하고 맛있다. 흰쌀밥에 같이 먹으면 밥도둑이고 그냥 먹으면 술안주로도 최고인 거 같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콩나물국도 술안주로 딱인 거 같다.
사실 크게 설명할 거 없다. 정말 맛있었고 양도 꽤 많이 나온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깻잎에 싸 먹어도 맛있고 상추에 싸먹어도 맛있다.
먹을텐데 애청자인 나는 성시경이 마늘을 먹으면서 자주 하는 말인 '키스할 일 없으니까'라는 말을 마늘 먹을 때마다 장난스럽게 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앞에서 째려보는 누군가가 있다.
요즘 금요일 퇴근 후 맛있는 안주에 술을 먹는 게 낙이 됐다.
자리가 없으면 술을 안 먹는 나인데 술이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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